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특수형강은 오는 5월 2일 출하분부터 앵글과 찬넬, 평철 등 일반형강 판매가격을 t당 9만원 인상한다. 이에 따라 한국특수형강의 일반형강 판매가격은 9% 오른다. 이번 가격인상은 원자재인 빌릿 가격이 또 다시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산 빌릿 수입 오퍼가격은 t당 960달러(CNF 기준)로 약 1달새 130달러 이상 상승했으며, 일부에서는 1천달러에도 오퍼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