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약10% 추가 상승..장기계약 협상 \'관심\'
지난해 9개월 동안 약 40%나 하락했던 철광석 가격이 올해 다시 급등할 수 있다고 남아공 철광석 업체인 Kumba Ore사가 언급했다.
현재 세계 3대 철광석 업체인 BHP빌리튼, 발레(Vale), 리오틴토(Rio Tinto)와 중국 등 주요 철광석 수요처들은 2010/2011년 장기계약 가격협상을 진행중이다.
이번 협상에서 올해 철광석 기준가격은 최소한 40% 인상, 내년에는 10% 가량 추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umba의 Chirs Griffith회장은 \"현재 철광석 가격은 이미 지난 시즌 대비 75%나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국 내 철광석 생산이 감소하고 있는 데다 중국 이외 지역의 철강 시장 역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들어 향후 철광석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