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건설 아파트 건설 재개될듯....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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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2 21:46
동양그룹은 동양메이저가 비상장기업인 신일의 대주주 등으로부터 신일을 비롯한 6개사 지분 100%를 600여억원에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일은 지난 6월 자금 유동성 위기로 부도가 났으며 대구, 경북 8개 단지(3천500가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20개가 넘는 단지를 분양 중으로 올해 도급 순위 54위에 올랐다.
신일이 동양그룹에 인수됨에 따라 부도 이후 2개월간 공사가 중단된 신일 사업장은 조만간 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신일 관계자는 \"기업 인수로 일반 분양 계약자들은 금전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경북 지역 분양 아파트는 모두 ´해피트리´란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사가 재개되면 준공 시기를 맞추는데도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일이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는 내년 입주 예정인 달서구 진천 1, 2차 단지와 동구 각산, 신서동을 비롯 북구 칠성동과 수성구 ´수성 카루소´ 단지 등이 있으며 경북에는 구미 임은동 지역에 1개 단지가 있다.
우림건설 용인 어정가구단지 개발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어정가구단지 일대 39만5898㎡가 3100가구의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우림건설은 중동 동진원 일대를 중대형 면적 위주의 고급 주거단지로 개발하기로 하고 국민은행 등 은행권에게서 60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 약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출금은 토지 매입비와 주택 건설비 등 개발 사업비에 쓰인다.
이 지역 토지주들이 결성한 조합과 시행사는 시에 제안해 택지를 개발하는 도시개발 방식으로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2008년말 사업승인과 2009년 3월 분양, 2011년 12월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서울 중구 ´신당7구역´ 재개발 인가
서울 중구는 신당6동 45번지 일대 ´신당 제7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행을 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면적 5만1천849㎡의 신당 7구역은 2006년 1월 주택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중구가 사업시행을 인가함에 따라 임대용 158세대를 포함한 아파트 895세대와 부대 시설, 공원 등을 갖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신당 7구역 주택 재개발 조합은 조만간 조합원으로부터 분양신청을 받아 관리처분 계획을 세운 뒤 내년 중으로 착공, 2012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물산-독일 지멘스 싱가포르 발전소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싱가포르 주롱섬에 건설될 복합 열병합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독일 지멘스와 공동 수주했다고 22 일 밝혔다.
싱가포르 국영 발전회사인 파워 세라야가 발주한 이 공사는 총 출력 760㎿, 시간당 300t의 증기를 생산, 공급하는 복합 열병합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이며, 삼성건설의 계약분은 1억9천만달러이다.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 2010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