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뉴스

[철근,형강] 현대제철 단가 인상 발표

관리자 0 6,627 2010.08.25 10:13
현대제철이 철근 형강의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현대제철은 9월1일 출하분부터 할인축소를 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철근 5만원, 일반형강과 H형강은 각각 3만원씩 축소하기로 한 것.

현대제철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과 23일 일반형강과 H형강에 대해 톤당 3만원씩 할인을 축소했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가격 인상폭은 철근 5만원, 형강류 6만원에 달한다.

현대제철측은 “국내외 철스크랩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7월중 국내산 철스크랩 가격은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수입 철스크랩 가격은 350달러에서 410달러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 산업용 전력요금이 8월1일부러 5.8%, LNG요금이 9월1일 4.9% 각각 인상돼 생산원가가 추가로 오른다고 밝혔다.

또 물량할인도 대폭 축소 또는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철근의 경우 8월25일부터 기존 물량할인을 전면 폐지했다는 것이 현대제철측의 설명이다.

현대제철측은 “7월 철근업체들의 이익이 손익분기 수준에 그친 가운데 원재료 가격이 크게 올라 적자 전환이 불가피해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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