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뉴스

[건설] 중견 건설사 부도 수면 위로

관리자 0 6,831 2010.06.08 22:41

금융권, 이달 말까지 퇴출 명단 확정 예정


 


6.2 지방선거 이후 중견 건설사의 부도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예측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최근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며 건설시장과 철강유통시장에서 떠돌던 부실건설사 퇴출 설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 이를 증명하듯 지난 3일 12억원 규모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를 냈던 성지건설을 비롯, 올초 성원건설부터 최근의 현대 시멘트도 지난 4일 워크아웃에 들어가는 등 올 초부터 중견 건설사 부도가 줄을 잇고 있다.


 


또 현재 금융권이 진행 중인 시공순위 300위 건설사를 상대로 진행 중인 1,2차 신용위험평가 결과도 중견사들의 부도행렬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소 20여개의 기업이 이 조사 결과에 포함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관련 자재 납품 업체 등의 피해도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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