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뉴스

[철근] 수입 철근 단가 상승 빠르다.

관리자 0 6,652 2010.03.27 18:36

유통價 2주 만에 최대 4만원↑


 


수입 철근 가격 상승이 가파르다.


최근 철근 수입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통시장에서 수입 철근 가격은 톤당 70만원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대비 1~2만원 오른 것으로 2주 동안 상승폭은 최대 4만원에 달한다.


이처럼 수입 철근 시중 가격이 빠른 상승을 보이는 것은 계약 가격 및 오퍼 가격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일본산 철근의 경우 3월 초 일부 업체가 톤당 5만4,000~5만5,000엔(CFR)에 소량 계약하기도 했으나 3월 말에 들어서며 조난제철소, 치요다강철 등 일본 제강사들의 오퍼 가격이 톤당 5만7,000~5만8,000엔(CFR)까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산 역시 3월 초 톤당 600달러(CFR)에 소량이 계약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나 최근 오퍼 가격은 톤당 640달러(CFR)에 달하고 있다.

중국산 철근의 경우 정식 오퍼 가격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수입업계는 톤당 580~590달러(CFR)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산이나 대만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으나 전월 대비 톤당 20달러 이상의 상승이라는 것이 수입업체들의 설명이다.

한 수입업체 관계자는 “오퍼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수입 철근 가격도 근래 들어 가장 빠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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