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뉴스

[철근] 한국철강, 내달 7일부터 5만원 인상

관리자 0 6,641 2011.01.28 16:19

한국철강이 철근 가격을 인상한다.


건설 및 유통업계는 한국철강이 철근 판매가격을 다음달 7일부터 톤당 5만원 인상한다고 통보 받았다고 전했다.


따라서 다음달 한국철강의 철근 판매가격은 고장력 10mm 현금기준 톤당 86만원으로 조정된다.

제품 가격 인상 요인은 철스크랩 가격 상승이다.


지난 11월부터 국내외 철스크랩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미 일본 철근메이커들은 1~2월에 걸쳐 철근판매가격을 톤당 1만2,000엔(약13~14만원) 인상했다.


한국의 철근가격 인상이 상대적으로 늦은 상황이다.

또한 한국철강은 작년 경영실적이 30년만에 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어 왔다.


제품가격 인상을 통해 적자 폭 축소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아직 현대제철 및 동국제강 등 메이져사들의 철근 가격 인상은 실시되지 않고 있다.


이들 메이커들의 가격인상이 언제 실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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