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철강협회 "내년 수요 소폭 증가"

내년 철근 총수요는 932만t으로 올해 926만t 보다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한국철강협의 ´2011년 수급전망´에 따르면 2011년 철근 총수요는 932만t으로 올해 926만t보다 0.6%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내수는 민간건축의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부문 중심의 회복으로 873만t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하고 수출은 ASEAN 등 주력시장의 건설경기 減速등으로 전년대비 8.5% 하락한 59만t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내년 철근 생산량은 올해 재고조정, 감산 등에 따른 기저효과 및 공공부문 회복으로 872만t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하는 반면, 수입은 국내수요 회복 부진으로 60만t으로 전년 대비 11.8%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