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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공장에 270억원 규모 투자

관리자 0 7,083 2010.10.30 19:26

초대형 후판 워크롤 및 원형강1기 신설


 


현대제철이 포항공장에 270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제철은 포항공장에 초대형 후판 워크롤 설비에 250억원, 원형강 1기를 추가 신설에 21억원 등 총 271억여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초대형 후판 워크롤 제조설비에 후판재 생산성 향상 및 고기능화, 고급화 등 제품개발 가속화와 갈수록 커져가는 초대형 압연기 대응을 목적으로 10월까지 주조기 설계를 시작으로 3년에 걸쳐 주조기를 제작해 오는 2012년 6월까지 설치 및 공사를 마무리해 2012년 8월부터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후판 워크롤의 경우, 정부가 선정한 국가핵심기술부품과제에 포함돼 70억원을 지원받는다.

구체적인 설비투자로 초대형 후판 워크롤 제조설비에는 90t 원심주조 설비, 열처리(90t 기중기 1기, 건물보강), 단조금형 및 플라스크, CNC선반, CNC밀링, 연마기 등 250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원형강 신설라인은 건설경기의 지속적인 침체로 인한 철근 수요 부진을 원형강으로 대체해 2011년 이후 시장에 대비하는 것으로 올해 12월까지 설치 및 시운전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정상가동을 목표로 하고있다.

현재 포항공장의 원형강라인은 3개다.


원형강 라인에는 교정기, 면취기, 쇼트기, MPI, 기존설비 등 21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국내외 후판공장 신증설에 따른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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