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철근에 이어 H형강과 일반형강 등 형강류 제품의 판매가격을 일제히 인상한다.
현대제철은 내달 1일 출하분부터 H형강과 일반형강 등 형강류 제품의 판매가격을 t당 6만원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제철의 형강류 가격 인상은 H형강은 2개월 연속, 일반형강은 3개월 연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스크랩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철근에 이어 형강류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28일부터 철근 내수 판매가격을 t당 6만원 인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