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뉴스

[철근] 건설사 철근 구매 난항

관리자 0 6,975 2010.12.17 13:08

- 제강사 철근재고 14만톤...올들어 최저
- 수입철근 인천재고 1만톤 미만...수입업체별 구색 안맞어
- 향후 철근 공급량 증가도 기대 어려운 상황


 


철근 구매가 점차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수입제품도 공급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7대 제강사의 철근 재고는 14만톤 수준으로 감소했다.


올해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경신하고있는 것이다.


제품 수출 증가, 빌릿 수출 증가, 감산 등으로 국내 공급량은 당분간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철근 가격 인상에 대비한 유통업계의 구매량 증가도 제강사 재고 감소를 부추기고 있다.

철근 수입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 이다.


인천부두의 판매 가능한 수입철근은 1만톤 미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총 1만 5,000톤의 재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일부 물량은 이미 판매를 완료한 제품들이다.

현재 수입제품으로 10~25mm까지 한 업체에서 구매를 하기는 불가능하다.


수입 업체별로 단일국가 제품으로는 구색이 안맞고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또한 향후 수입될 물량도 이미 입고 일주일 전에 판매가 완료되고 있는 상황이다.

1월이면 제강사는 동절기 보수를 시작한다. 별도의 감산이 없어도 자연 감산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수입물량도 최근들어 높은 오퍼가격으로 인해 수입계약량이 급감한 상태이다. 물량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향후 철근 공급은 국내는 물론 수입까지 더욱 타이트해 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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