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철강재 제품 단가 인상 및 할인 축소

철근 4만원, 형강 5만원, STS 21만원↑

현대제철이 8월 자사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 및 할인 축소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및 철스크랩 가격 등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라 판매가격 및 할인폭 축소 조정한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철근 및 H형강 및 기타 형강류는 지난 6월 이후 20~25%(7~8만원)에 이르는 철스크랩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보전하기 위해 우선 8월 1일부로 일부 할인폭을 축소 조정한다고 밝혔다.

축소하는 할인폭은 철근 톤당 4만원, 형강 톤당 5만원이다.

이에 따라 철근 가격은 현재 68만1,000원에서 72만1,000원으로, H형강 가격은 기존 80만원에서 85만원으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앵글 가격은 기존 69만원에서 74만원으로, 채널 가격은 71만원에서 76만원으로 변경된다.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은 6월에 이어 7월 27일부로 주원료인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가격의 인상 조정에 따라 8월 1일부로 톤당 21만원 인상 조정해 톤당 340만4,000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