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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스틸 관계자는 \"철근을 중심으로 형강류, 열연코일 및 강판까지 수출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유통업체들과 연계해 수출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충남스틸이 국내 유통판매 중심으로 수출을 새로 시작하는 것은 국내 시장 여건 악화 탓이다. 국내 판매 이익이 크게 줄어들어 수출을 통해 경영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충남스틸 관계자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TT를 기본 결제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해외 실수요자와 직접 거래해 수익성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300톤의 철근도 괌의 실수요업체에 직접 판매하는 방식을 취했다. 특히 괌 고객은 품질이 만족스럽다면 월 800톤 가량을 고정적으로 수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수출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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