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뉴스

[철강종합] 원자재 가격은 상승 , 재고는 감소

관리자 0 6,382 2009.11.27 17:37

철근價 현 수준 유지 방향 가는듯


 


철근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재고는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월 철근 가격에 대해 제강사와 건설사간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철근 가격은 현 수준이 유지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건설사들은 철근 재고 증가와 유통 가격 하락을 이유로 톤당 69만1,000원의 가격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제강사들은 원가 상승 및 재고 안정화를 이유로 톤당 71만1,000원 미만의 가격에는 철근을 공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철스크랩 가격의 경우 국내 가격은 제강사 매입가, 중량 기준 톤당 33만원∼36만원 수준을 보이고 있고 생철의 경우 톤당 39만원∼40만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제강사들이 특별구매를 하면서 최근 톤당 1∼2만원이 상승한 것이다.


철근 재고는 11월 한때 톤당 27만톤 수준까지 증가하면서 30만톤대 진입에 대한 우려감이 나오기도 했으나 제강사들이 공장 보수를 앞당기면서 생산량이 감소해 25일 재고가 25만4,000톤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다소 안정화되고 있다.


 


이번달 철근 출하량도 당초 예상치에 비해 감소할 전망이다.


제강사들은 11월 수출 4만톤을 포함해 총 82만톤 수준의 출하를 계획했으나 기대 대비 판매 부진으로 11월 철근 출하량은 70만톤 초중반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감과 함께 국산 철근 유통 가격이 하락 영향으로 철근 수입량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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