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강사] 관급 철근 단가 인상

동국제강은 조달청과 공급 계약한 20만1천600t의 철근 금액을 기존의 1천833억3천976만원에서 2천29억3천665만으로 인상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단가 상승에 의한 계약금액 조정으로 조정 금액은 지난 5월 20일일부터 소급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공급기간은 오는 11월 28일까지이며 납품기한은 납품요구후 50일이다.

한국철강은 최근 조달청과 공급 계약한 12만6천500t의 철근에 대해 기존 1천150만4천만원에서 1천273만4천만원으로 가격을 인상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가격 조정은 제품 단가 인상으로 인해 지난 3월 14일, 24일 두차례, 지난달 15일에 이어 4번째 가격 인상이다.

조정 금액은 지난 5월 20일일부터 소급 적용하며 공급기간은 오는 12월 10일까지다.

현대제철은 18일, 조달청에 공급하는 철근 콘크리트용 봉강 47만2천500t에 대한 계약금액을 단가 인상으로 인해 기존 4천297억원에서 4천756억3천만원으로 인상한다고 공시했다.

인상가격은 5월 20일 이후 납품분부터 소급 적용하며 계약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대한제강은 20일, 조달청에 공급할 8만t의 철근 가격을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으로 기존 727억5천만원에서 805억3천만원으로 가격을 인상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달 20일부터 소급적용되며 계약기간은 11월 2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