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스틸㈜, 본사 확장 이전 "날개 단다"

◇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충남철강 신사옥 현장

충남스틸(대표 김완태)이 본사를 확장 이전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충남스틸은 13일, 인천광역시 서구 금곡동에 위치한 신규 물류센터 및 신사옥 부지에서 이전 개업식을 열었다. 신규 사업장은 이미 지난 3월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영업을 개시한 상태다.

충남스틸은 이번 본사 이전과 종합물류센터 신축을 통해 규모 확장 및 수요 다각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신규 물류센터에서는 단순한 철강 유통과 더불어 가공 출하를 병행하며 실수요 판매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충남스틸의 판매목표는 월평균 철근 4,000톤, 형강 1,500톤을 수준이다. 또 절단 위주의 가공물량도 월평균 300톤 전후를 판매할 예정이며 향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완태 충남스틸 대표는 개업식 인사말을 통해 “충남스틸은 앞으로도 건실한 경영과 긴밀한 유대관계 등을 통해 고객 여러분과 동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남스틸은 금곡동 659번지에 위치한 이전 부지는 중고자재 및 철스크랩 유통, 철근 가공 등의 용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 충남철강 신사옥 정문 전경

◇ 충남스틸 확장 이전 개업식 행사에 참석한 김완태 대표이사(맨 앞줄 右에서 2번째)

◇ 충남스틸 확장 이전 개업 테이프 절단식

◇ 충남스틸 확장 이전 기념 케이크 커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