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강업계에 따르면 일본 JFE스틸 치바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부 직원이 부상을 입었으며 우츠노미야에 위치한 도쿄제철 공장도 전기 공급이 끊겨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지 통신두절 상태로 정확한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JFE스틸 치바제철소는 강관과 스테인리스 등 연간 800만 톤의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도쿄제철은 큐슈와 타카마츠, 오카야마, 타하라 등에 공장을 두고 철스크랩을 원료로 한 철근 등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신닛데츠도 도쿄와 치바현 내 기미즈 공장이 있으며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