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과 환영철강이 25일부로 철근 가격을 톤당 5만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국철강과 환영철강은 자사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25일 출하분부터 철근 가격을 톤당 5만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의 철근 판매 가격은 기존 톤당 76만원(고장력, 10mm, 현금가 기준)에서 톤당 81만원으로 오르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원가 상승 부담을 도저히 해소할 수 없어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25일과 26일은 철근 출하가 사실상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 사실상 판매 가격 인상은 27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