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뉴스

[봉형강류] 현대제철 4∼5월 수출 70~80달러 인상

관리자 0 6,528 2010.03.17 12:35

현대제철이 자사 봉형강류 4∼5월 수출 가격에 대해 이번주부터 세계 각국과 협상에 들어갔다.


주된 협상 품목은 철근과 형강류이며 품목과 지역에 따라 가격이 각각 다르지만 인상폭은 지난 3~4월 대비 70~80달러에 달한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수출 협상 가격은 중동향 H형강의 경우 톤당 730∼800달러(CFR) 수준이다.


시트파일 등 일부 형강의 경우 톤당 780∼800달러(CFR) 수준이 되고 있고, 동남아지역으로 철근 수출 가격은 630∼640달러(CFR) 수준이 제시되고 있다.


이는 지난 3~4월적 수출가격에 비해 톤당 70~80달러 인상된 가격이다.


그러나 이번 수출가격이 현재 확보된 철스크랩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된 만큼 최근 추가로 인상되는 철스크랩 가격과 선임상승, 원화절상 등을 고려한다면 2~3주내로 40~50달러의 추가 인상요인이 있으며, 향후 철스크랩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될 경우 1~2개월 내로 톤당 800달러 이상, 900달러까지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현대제철은 지난주 미국산 철스크랩 오퍼 가격이 톤당 450달러(CFR 기준) 이상으로 상승한 데다 원료탄 가격이 전년대비 55% 인상된 수준에서 결정되었고,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철광석 가격도 전년대비 최대 90%까지 인상될 가능성이 있어 향후 1~2분기 동안 철스크랩 가격이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주 미국 전기로업체인 뉴코어社가 톤당 55달러의 제품가격 인상을 단행한데 이어 유럽 아르세로-미탈의 톤당 50유로 인상, 일본 유통가격의 톤당 40달러 상승 등 전 세계 철강업체들이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제품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설 이후 중국 내수시장이 견조하고 중동지역의 수요가 활발하며 동남아 및 미주, 호주 등의 건자재 수요가 증가추세에 있어 유럽 이외 지역에서의 전반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원자재가격 인상을 시장가격에 반영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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