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뉴스

[현대제철] 제품 표면 가격 현실화

관리자 0 9,090 2009.06.01 12:07
 현대제철이 오는 6월 1일부터 출하되는 열연강판, H형강 등 주요 제품에 대해 표면 가격을 현실화한다.

이번 가격인하로 열연강판 가격인하는 톤당 18만원 인하 조정되며 H형강은 소형 기준으로 톤당 97만원에서 90만원으로 7만원 조정된다. 철근은 고장력 13mm 기준으로 톤당 82만1,000원에서 75만1,000원으로 7만원 낮아진다.


앵글과 채널의 현실화 폭은 더 크다. 앵글은 톤당 95만원에서 85만원으로, 채널은 톤당 94만원에서 85만원으로 조정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실물경기의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수요업체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한편 시장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품가격을 인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가격 발표는 그동안 제품 표면 가격과 이면 가격간 차이가 대폭 벌어진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이와 관련 봉형강류 철강유통업체들은 \"실질적인 가격 변동은 없이 표면 가격만 조정된 셈\"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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