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뉴스

동양그룹 주택업체 신일 인수 무산

관리자 0 7,017 2007.09.07 02:13


동양그룹의 중견 건설업체 ㈜신일 인수가 무산됐다.

업계에 따르면 동양그룹은 최근 체결한 부도업체 신일의 인수합병 계약을 취소했다.

신 일 관계자는 4일 \"동양그룹측으로부터 인수가 결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동양그룹 계열사인 동양메이저측으로부터 공개목록 제출을 지연했다는 이유로 계약 취소 통보를 받았다\"며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고 합의한 사항인데도 계약해지의 명분으로 삼는 것은 공신력있는 대형 그룹사의 행동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일, 동양측 상대로 손배 소송 제기 예정

이와 관련 동양그룹측은 \"기업공시를 통해 그룹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 결렬로 신일측은 건설현장 및 입주예정자 및 채권단 등의 큰 혼란을 빚게돼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신일측은 이번 계약 무산에 따른 피해에 대해 동양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동양메이저는 지난달 21일 심상권 회장 등 ㈜신일의 대주주 등으로부터 ㈜신일을 비롯한 6개 계열사의 지분을 100% 확보하는 계약을 550억원에 체결했었다. 이 당시 동양메이저는 신일의 모든 채무를 떠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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